통영 두미도 인근 해상에서 40대 여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어제(11일) 저녁 7시 50분쯤 경남 통영시 두미도 연등 인근 바다에서 47살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자에 의하면, 섬에 혼자 온 A 씨는 물놀이를 하다가 오후 4시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정 등을 동원해 자정까지 수색을 벌였지만, A 씨를 찾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야간에는 수중 수색이 어려운 만큼 해가 다시 뜨는 대로 수색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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