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에 자구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12일) 오후 티몬과 위메프가 작성한 자구계획안이 재판부에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자구안에는 신규 투자 유치 계획이나 인수·합병, 구조조정 등 방안이 담겨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내일(13일) 오후 3시부터는 회생 절차를 논의할 협의회가 처음 열리는데, 이 자리에서 자구안의 실효성 등을 살필 전망입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내일 회의에는 티메프 측과 채권자협의회 구성원, 정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할 전망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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