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진 버스에서 시뻘건 불이 뿜어져 나오고 검은 연기가 연신 솟구칩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분기점 부근에서 관광버스에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차량 절반이 불에 탔지만, 엔진에 열이 오르는 걸 본 버스 기사가 차를 세우고 곧장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버스에 있던 승객 20여 명은 불이 나기 한 시간 전쯤 차량 고장으로 다른 버스로 옮겨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남 통영에선 40대 여성이 바다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두미도에 혼자 입도한 여성은 물놀이를 즐기다가 오후 4시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승용차 앞면 유리에 금이 가 있고, 조수석과 뒷면은 유리가 떨어져 나가 차량 안이 훤히 다 보입니다.
어제 오후 1시쯤 인천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40대 남성이 영업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자신의 사업장 앞에 주차된 차를 망치로 부순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편집ㅣ김현준
자막뉴스ㅣ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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