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이 지구 저궤도 수송 비용을 현재 스페이스X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우주항공청 KASA(카사)의 개청 100일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우주청은 재사용 발사체 개발을 통해 우주 수송 비용을 스페이스X의 절반 수준인 1㎏당 1천 달러 이하로 낮추고, 우주 수송체계도 완성할 계획입니다.
또, 위성 분야에서는 해상도 10㎝급 영상레이더 안테나, 위성 편대 비행용 전기추력기 등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는 등 위성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윤 청장은 우주청 개청일 5월 27일을 우주항공의 날로 제정하고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해 국가발전과 지역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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