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7분쯤 의정부경전철 발곡역에서 전동차가 출발하자마자 고장이 발견돼 전 구간 양방향에서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임시 통로를 통해 20m를 걸어 발곡역으로 돌아갔습니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신속한 이동 조치로 전동차에 갇힌 승객들은 없었다"면서 "비교적 큰 고장으로 확인돼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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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원 기자(jw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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