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의 학사 정보 등을 관리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1982학년도부터 2002학년도에 입학한 졸업생 8만여 명의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이 유출됐다고 학교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성적이나 재학생 관련 정보는 유출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화여대는 지난 3일 통합정보시스템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중 해외IP의 정상적인 접근을 감지했고,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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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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