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인천 단독주택서 불…신갈분기점 인근 3중 추돌사고
[앵커]
인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민이 한밤중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고속도로에선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 창문 밖으로 붉은 불길이 보입니다.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어젯(8일)밤 10시 45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 있던 60대 2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고, 불은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어제(8일) 저녁 7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40분 넘게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차선을 바꾸다 추돌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이 바다 위에 떠 있는 다이버들을 발견합니다.
"침착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구조해드릴게요."
경남 거제시 외도 앞바다에서 다이버 9명이 실종됐단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수색 2시간 만인 어제 오후 2시쯤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다이버들은 입수 위치에서 11.5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는데 부표를 잡고 구조를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모두 건강엔 이상이 없는 상태로 파악된 가운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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