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이슈] 이번 주 내내 덥다…추석 연휴까지 가을 늦더위?
추석 연휴를 코앞에 두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14일부터는 더위가 차츰 잦아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태풍 소식까지 자세한 내용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남 일부 지역 등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또 발효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 33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죠?
더위는 올여름 한반도 상공에 머물고 있는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이 크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는데요. 찬 공기의 유입을 막고 있는 이 티베트 고기압은 언제까지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까요?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젯밤에도 최저기온이 모두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서울에도 이런 열대야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크다면서요?
올해 8개월간 발생한 벌 쏘임 사고는 5천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인 3,800여 건보다 31%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말벌의 활동이 왕성한 여름철에는 35% 정도 증가했는데요. 추석 연휴 앞두고 벌초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을 텐데요. 벌 쏘임에 대비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올해는 추석 명절이 일찍 찾아오는데요. 명절 연휴 기간 낮 최고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명절을 맞아 평소보다 더 많은 식재료로 음식을 미리 준비하고 보관하다 보니 식중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점점 커지는 시기라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선선해서 음식물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요?
지금은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태풍 '야기'가 필리핀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강타했습니다. 수도 하노이에서 나무 수천 그루가 뿌리째 뽑히고 전봇대가 쓰러졌는데요. 슈퍼태풍의 위력보다 다소 약해진 상태라고 하지만 베트남에서 이렇게 큰 피해를 남긴 원인은 뭔가요?
한반도에 무더위를 만든 고기압이 태풍 '야기'와 '리피'를 걷어냈지만 앞으로 고기압이 약화하면 태풍의 길이 본격적으로 열릴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 태풍 전망해주신다면요?
13호 태풍이 될 가능성이 있는 태풍의 씨앗 '열대 요란'이 필리핀 동쪽 일대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만약 태풍으로 커진다면 13호 태풍 '버빙카'가 되는데요. 언제쯤 발생할지요? 추석 당일 제주도를 관통해 전남 지역에 상륙한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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