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없이 "친환경"…'그린워싱' 기업 4년 새 16배
친환경이 아니면서 친환경적인 척하는, 이른바 '그린워싱' 기업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환경성 표시·광고 위반 기업은 2020년 110곳에서 지난해 1,822곳으로 늘어 4년 사이 16.5배 증가했습니다.
'그린 워싱' 사례들로는 순면·종이 등으로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친환경이라고 광고하거나, KC인증 등 기준을 지킨 것에 불과한데 '친환경', '무독성'이라고 주장한 경우 등이 확인됐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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