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과 나' 특별한 만남…2024경남고성공룡엑스포
[앵커]
2024경남고성공룡엑스포가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엑스포에는 더 풍성한 볼거리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주말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봅니다.
이주혜 캐스터.
[캐스터]
대한민국 공룡 1번지 경남 고성 당항포 관광지에 나와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경남공룡엑스포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막을 올렸는데요.
개막 후 첫 주말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실물 크기의 거대한 공룡들이 관람객을 반기고 있는데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공룡과 사진을 찍으며 동심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올해 공룡엑스포는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더 다채롭게 준비됐습니다.
특히 단순한 전시가 아닌 상상 속의 공룡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말하는 공룡 체험', '미러 아트 존'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선보입니다.
엑스포의 꽃인 공룡 퍼레이드에는 30명의 전문 연기자와 5대의 퍼레이드 카트가 투입돼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다른 전시는 나중에 다시 볼 수 있지만, 퍼레이드만큼은 꼭 시간에 맞춰 관람해야 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또 이번 엑스포는 사라진 공룡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되새겨보는데요.
공룡 진품 화석과 로봇 공룡, 희귀 파충류 등과 함께 폐가전 제품을 활용한 재활용 체험 행사도 운영됩니다.
올해 엑스포에는 2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적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번 엑스포는 다음 달 3일까지 33일간 열리는데요.
더 풍성해진 경남고성공룡엑스포에서 공룡과의 특별한 만남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경남 고성에서 연합뉴스TV 이주혜입니다.
(이주혜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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