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대응할 의무"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재보복할 방침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5일 영상연설에서 "이스라엘은 스스로를 방어하고 공격에 대응할 의무와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2번이나 수백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어떤 나라도 이런 공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가자 전쟁의 정치적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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