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3자녀 이상 둔 다자녀 공무원을 50명을 초청해 저출산과 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락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5자녀를 둔 울산 중부소방서 소속 김주환 소방장이 전국 최초로 특별 승진하는 등 다자녀 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도 됐습니다.
울산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첫만남이용권과 아동수당, 출산축하금 등 지원을 하고 24시간 연중무휴와 긴급 돌봄이 가능한 '울산 시립 아이 돌봄센터'를 8월에 개소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내년부터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조부모 손주 돌봄수당'을 지급하고 '아이 문화 패스카드 지급'과 '층간소음 방지 매트 지원' 같은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저출산 대응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 울산의 다자녀 가정이 존중받고 지원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울산형 인구정책과 저출산 대응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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