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에서 주요 외식 메뉴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비빔밥은 오름세를 보이며 한 그릇 가격이 평균 1만 1천 원을 넘었습니다.
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비빔밥 가격은 전달보다 0.7% 오른 1만 1038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빔밥은 지난해 1월 만 원을 돌파한 뒤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채소 가격 상승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계탕 가격은 1만 7천269원으로 전달보다 1.4% 올랐습니다.
짜장면과 칼국수, 냉면, 삼겹살 1인분, 김치찌개백반은 전달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김밥은 3천462원으로 0.7% 내렸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원의 공개 가격은 평균 가격이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외식 물가는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유명 식당에서는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2만 원, 냉면 한 그릇이 1만 5천 원을 각각 넘어섰습니다.
기자ㅣ최아영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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