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이르면 내일 표결
향후 정국 흐름을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전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금 전 전해드렸듯이 새벽에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야 6당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보고했습니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에 부쳐져야 하는 만큼 이르면 내일(6일) 자정부터 표결이 가능한 거죠?
관건은 국민의힘 이탈표인데요. 대통령 탄핵소추는 재적 의원 3분의 2, 즉 2백 명 이상이 동의해야 합니다. 그러면 현 국회 구도에선 국민의힘 이탈표 8개 이상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한밤중 의원총회를 거쳐 '부결 방침'을 당론 확정했는데 이런 단일대오가 끝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친한계의 표가 앞으로 변수가 될 전망인데, 추경호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도 탄핵안 당론 부결에 동의했냐"는 질문에 "사실상 그렇다"라고 전했어요?
야당은 윤 대통령에 대해 내란죄 형사고발까지 검토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지만 내란죄의 경우에는 예외인 만큼 앞으로 이 부분이 쟁점으로 될 것으로 보여요?
한편,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서 첫 해명을 내놨습니다. 국정을 정상화하고 회복하기 위한 조치였고 자유민주주의 파괴 세력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이었다는 건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윤 대통령이 조만간 추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발표가 국정 정상화의 첫 단추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메시지가 담겨야 한다고 보시나요?
어제 김용현 국방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이 사의를 표명했는데 수용 여부에 대해선 아직 전해지는 바가 없습니다.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할 것으로 보세요?
이런 상황에서 오는 10일 예정돼 있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은 어떻게 될 거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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