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중앙지검장 직무정지…야당 주도 탄핵안 가결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오늘(5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가결됐습니다.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당은 앞서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 감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며 최 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는 과정에서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안 했다는 이유로 이 지검장, 서울중앙지검의 조상원 4차장과 최재훈 반부패2부장에 대한 탄핵도 추진했습니다.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안도 함께 가결됐습니다.
최 원장과 이 지검장 등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무가 정지됩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감사원장 #검사 #탄핵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