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윤 대통령, 추가 담화 가능성…'탄핵안' 표결 전망은?
계엄 사태 이후 침묵을 지키던 윤석열 대통령의 추가 대국민 담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담화가 이뤄진다면 어떤 메시지가 담길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한편 야당이 발의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여당이 탄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당론으로 정해 표결 전망은 안갯속인데요.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비상계엄 해제 후 침묵을 지키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조만간 추가 대국민 담화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약 대국민 담화를 한다면, 어떤 메시지가 담겨야 한다고 보시나요?
대통령실은 어제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서 첫 해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국정을 정상화하고 회복하기 위한 조치였고 합법적인 틀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했다고 밝힌 건데 어떻게 들으셨나요?
민주당 등 야 6당 주도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이 이뤄져야 하는데, 민주당에서는 모레 표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르면 내일이란 전망도 나왔었는데요?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되는 만큼 여당인 국민의힘의 '이탈표' 규모에 따라 탄핵안의 운명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거쳐 '부결 방침'을 당론으로 확정했고, 한 대표도 탄핵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 여당 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만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다면 공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헌법재판관 9명 가운데 3명이 공석인 것이 변수입니다. 민주당은 임명 동의안을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하는데요?
이재명 대표는 탄핵을 반드시 해내라며 한 대표를 향해 역사적 책임을 다하라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야당은 또 계엄 선포가 탄핵 사유를 넘어서 형법상 내란죄에 해당된다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김용현 국방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고,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인사 어떻게 보셨습니까?
대통령실 실장들과 수석급 참모진, 그리고 국무위원 모두 사의를 표명한 상황입니다. 내각 총사퇴가 이뤄질 경우, 사태 수습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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