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팅 지방시대] 두 번째 고향 울주
울산광역시의 자치군 울주군은
울산시 면적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산업화를 겪으며 이 넓은 부지에
산업단지가 들어섰습니다.
1970년대 온산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90년대에 18만 명을,
2000년대에 들어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산업화를 이끌었던 지역도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막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필요한 게 많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여성과 아이가 살기 좋은 곳을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울주군은 정착한 외국인 가정이 안정되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언어만 배운 게 아닙니다.
새 삶의 터전에서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도 찾게 도와줬습니다.
여성과 아이들이
살기 좋은 곳을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필요한 게 많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여성과 아이가 살기 좋은 곳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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