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 여론조사 추이 놓고 '프레임 경쟁'? 분석해보니

2025.01.17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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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갤럽의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이걸 두고 굉장히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그리고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서 그 주장들이 살짝 엇갈리는 부분도 있어서 이 부분을 토론으로 다뤄볼까 합니다.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현주 전 국민의힘 의원 나와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수진 앵커가 여론조사 내용을 좀 정리를 해 드리고 얘기를 이어가죠. ++++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율을 집계해 봤더니 국민의힘이 39%, 민주당이 36%를 기록했습니다. 대통령이 체포되면서 국민의힘의 리스크는 해소되고 민주당의 위기는 오히려 고조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대통령 탄핵국면에서 48%까지 올랐던 민주당 지지율은 한 달 사이 12%P나 하락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그 원인에 대해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김상훈/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민주당이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양입니다. 민주당은 이 결과의 이유를 아십니까? 민생을 팽개치고 매일 탄핵, 특검, 체포만을 외치는 민주당에 대해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민주당이 국정 불안 세력이다'라고 느낀 결과…] 한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이런 지지율 추이에 대해 가짜뉴스 때문인지, 상대 진영의 결집 때문인지 바닥 민심을 파악해보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또 당 내에 과격발언을 하지 말라며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해졌습니다. ++++ [앵커] 12.3 계엄 사태 이후에 나온 갤럽 수치는 이 수치는 처음이긴 해요.어떻게 보시는지부터 일단 총평 들어보죠. [김병욱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희 민주당으로서는 일단 겸허하게 이 숫자를 바라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것이 지지율이 역전됐다는 표현은 수정할 필요가 있어요.] [앵커] 오차범위 안에 있기 때문에요. [김병욱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오차범위가 플러스마이너스 3.1%입니다. 그러면 두 당의 격차가 6.2% 이상 벌어져야만 역전됐다는 표현을 쓰는 게 정확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이렇게 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죠. 첫 번째로 제가 보기에는 박근혜 탄핵의 효과가 있지 않습니까? 박근혜 탄핵으로 인해서 정권을 뺏겼던 보수층들이 윤석열의 강을 건너면서 윤석열은 버리더라도 그래도 보수가 집권해야 되지 않느냐라는 사람들의 결집도가 좀 올라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것은 사실 탄핵 이후에 갤럽에서 조사한 보수층의 응답자 수와 최근에 조사한 응답자 수를 보면 1000 샘플 중에서 100명 정도가 더 늘었습니다. 그만큼 적극적으로 여론조사에 응하고 있다는 지표가 나타나고 있고 또 한편에서는 소위 극우 아스팔트 지지자들의 응답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그 한 증거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탄핵은 탄핵이고 또 대선은 대선이다 이런 구분된 마인드를 갖고 있는 것 같고요. 또 하나는 탄핵을 거치면서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법기술을 활용한 정치공세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뭐 여러 가지 체포영장이 잘못됐다 그다음에 헌법재판관을 기피해달라. 그다음에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계엄 권한이다 등등 많은 정말 나중에는 다 이것이 기각이 되고 또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인용되면서 이것이 정말 대한민국 법과 법률에 어긋난 잘못된 주장이구나 이런 것들이 다 드러날 텐데 아직은 이러한 법 조문을 둘러싼 해석 그리고 이런 것을 갖고 화려한 언사를 통한 이런 정치 공세가 일부 여전히 먹히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요. 이런 부분들이 헌법재판소의 재판 과정 그리고 검찰을 통한 수사와 법원의 판결. 그러나 이후에 있을 헌재 판결을 통해서 많은 부분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주장 그리고 그를 엄호하는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정치 공세 그리고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극우 아스팔트 세력들이 얘기하는 것이 정말 잘못된 주장이구나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조금씩 지지율이 다시 돌아서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결집도가 일단 첫 번째고 두 번째는 법률적이거나 정치적으로 잘못된 주장들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는데 그 부분이 검증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이네요. [민현주 / 전 국민의힘 의원 : 저도 뭐 김병욱 전 의원님의 보수가 결집하고 있다는 거에 일정 부분 동의하고요. 그런데 결집하는 정도만 가지고 이렇게 국민의힘이 급상승을 보이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니까 수치를 비교해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12.3 계엄사태 이전의 지지율 하고 좀 비교해 보면 그때가 훨씬 낮았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다 국민의힘이나 아니면 연령대별, 지역별, 정치성향별 해서 다 낮았는데 지금 갑자기 상승한 이유 중 하나는 저는 중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지난 11월달 마지막 여론조사 때 12.3 계엄 사태 이전 때 걸 보면 중도가 한 17%였는데요. 이번에 나온 거 24%로 올랐어요.거의 7% 올라거든요.국민의힘이 지난 11월 지지율에 비해서 7% 오른 것과 거의 일치하는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 여론과 상관없이 그건 별도로 민주당이 지금 계엄 사태와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얼마나 잘 대처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를,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할 수 있는 당이다라는 그런 신뢰를 받는 데 얼마나 점수를 받고 있느냐. 저는 그 부분에 민주당이 실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이 중도층이 이탈하는 것이고 그것이 국민의힘에게 다시 한 번 마지막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거라고 보고요.저는 결코 국민의힘이 잘해서 지금의 당 지지율이 나온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다만 지금의 이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누가 더 잘할 것이냐. 거기에 민주당만으로는 안 되겠다라는 여론 거기에 국민의힘에게 그래도 보수 우파 내지는 국정운영을 해 본 당에 국민의힘이 정신을 차리면 이것보다는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지막 기대섞인 지지율이 아닐까 생각생각합니다.] [앵커] 두 분의 분석이 일정 부분 교집합도 있지만 다른 부분도 극명하네요.그러면 제가 지지율 분석에 앞서 이것만 짤막하게 답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나오는 지지율이 굉장히 이례적인 현상입니까, 아니면 계엄 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정도의. 그러니까 예측 가능한 정도의 범위 내에 있는 숫자입니까? 이것부터 정리를 해 보죠. 먼저 어떻게 보십니까? [김병욱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실 탄핵이라는 큰 정치적 사건을 전후한 지지율 치고는 조금 이례적이죠.] [앵커] 이례적이다? [김병욱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너무 빠른 시간 내에 계엄 이전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분명히 우리 민주당에 주는 시그널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 민현주 의원님 지적한 부분도 우리가 감안을 해서 잘 살펴봐야 되겠고요. 박근혜 탄핵 이후에 과거보다는 좀 미래를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탄핵은 탄핵이고. 그건 박근혜, 윤석열에 대한 심판인 것이고 미래에 대한 부분은 어느 당, 누가 짊어지고 나갈 것인가, 이런 부분들을 분리해서 보는 그런 유권자들이 늘고 있지 않을까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착안해서 잘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앵커] 겸허히 받아들인다, 이례적인 것은 맞다, 이 말씀이네요. [민현주 / 전 국민의힘 의원 : 저도 이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수치가 국민의힘에게는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약이 될 수 있다는 건 국민들이 아직도 우리를 완전히 버리지는 않았다. 그러니까 잘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개혁을 하면 약이 되는 거고요. 독이 되면 이 숫자 안에 숨겨진 많은 이유들을 무시한 채 우리는 역시 잘하고 있어, 이렇게 뭉친 게 잘하고 있는 거야, 계속 이렇게 우리는 뭉쳐서 가자라고 생각하면 이 지지율의 숫자는 아마 독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병욱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희 민주당한테는 아주 보약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지금 당장 결론이 날 수가 없으니까요. 그러면 연령별로 한번 보겠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연령대 별로 18세에서 29세가 제일 왼쪽이고 제일 오른쪽이 70대 이상인데 10대, 20대에서 저렇게 분포가 되고 40대, 50대 그리고 60대로 넘어가면서 확 국민의힘이 뛰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60대 이상의 결집이 더 강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그런 점은 동의하세요? [민현주 / 전 국민의힘 의원 : 이번 최근에 나온 60대 이상의 지지율을 보면 특히 60대가 중요한데요. 국민의힘의 70대 지지율 항상 50% 후반이었는데 작년 말까지만 해도 사실 60대분들의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었거든요. 그래서 40 중반 퍼센트까지 떨어져서 그것이 바로 국민의힘이 지지율 20%선에 머무르는 그런 위기상황이었는데 최근의 여론조사를 보면 60대에서 지지율이 많이 올라갔습니다.그 얘기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금 나라가 위험한 상황에서 민주당은 못 믿겠다, 다시 국민의힘이 잘해 줬으면 좋겠다 저는 그 기대 섞인 지지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연령대별 분석을 어떻게 하고 계세요? [김병욱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광훈 목사가 리드하는 아스팔트 광장 집회를 가보면 정말로 60대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고요.70대 어르신들도 있고 간혹 젊은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집회 구성을 차지하시는 분들은 그분들인 것 같아요. 또 그분들이 생각보다 카톡을 아주 열심히 하십니다. 그리고 유튜브를 또 하루 종일 듣는 분들이 많아요.] [앵커] 정치적인 의견 표명을 적극적으로 한다? [김병욱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좋게 해석하면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또 유튜브라는 게 알고리즘에 의해서 특정 경향의 유튜브만 보는 그런 구조를 갖고 있지 않습니까. 저도 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서 확실하게 보수 또 더 극우적인 분들의 결집도가 급속하게 올라가고 있구나. 그것은 저희 당에서도 가짜뉴스 근절 관련된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는데요.정말 지금 윤석열 변호인단과 국민의힘의 주장들이 다 기각되고 있지 않습니까. 검찰에서 그다음에 법원. 법원도 서부법원, 중앙법원. 그다음에 헌법재판소. 이런 것들이 이제 쌓일 겁니다.저는 그동안에는 주장이 먹혔다고 보고요. 이런 것들이 정말 잘못된 주장이구나 그리고 과도한 주장이고 법률에 반하는 주장이구나, 이런 것들이 조금씩 결과로 누적이 된다고 하면 60대 극우 아스팔트의 지지도 조금씩 낮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는데 여전히 60는 또 국민의힘이 그동안 전통적으로 지지율이 강한 영역이라서 저희가 일정 정도 감안하고 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역별로 한번 볼까요. 이건 지역 별입니다.가장 왼쪽이 서울 그다음이 인천, 경기. 수도권이죠. 대전, 세종, 충청. 우리가 흔히 말하는 중원.호남, 영남, 부울경 이렇게 가고 이번 영남 부울경은 제가 굳이 말씀을 안 드릴게요.지금 중요한 게 충청과 수도권인 것 같아요. 이렇게 나타나는 지금 여론의 분포도 이례적입니까? [민현주 / 전 국민의힘 의원 : 저는 이례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다만 서울이 국민의힘 지지율이 7%가량 높은 걸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서울이 인구학적인 구성 변화가 시작되면서 즉 연령층이 높은 분들이 서울에 많이 거주하게 되면서 그 비중이 높아지면서 서울이 보수화된 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지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굉장히 낮았던 상황에서도 서울이 어느 정도는 사실 국정 지지율을 뒷받침해 주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민주당에 대한 신뢰가 지금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은 다시 제궤도로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하고요.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동안 보였던 평균치보다는 약간 높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저는 지역별에서는 오히려 충청권하고 인천 경기를 주목하고 싶은데요.인천, 경기 같은 경우에는 수도권에서 특히 경기도가 인구가 많은데 지자체장도 민주당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고요. 그래서 민주당이 상당히 많이 앞선 추세를 보였는데 최근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거의 따라잡힌.39:36으로 거의 비슷한 추세를 보이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다. 그래서 인천, 경기에서조차도 국민의힘이 약진을 하고 있는 건 민주당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반성해야 되는 대목이 여기에 있는 거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마찬가지로 광주, 전남은 일단 시간관계상. 다 지역 별로 다 분석하면 좋은데 영남과 호남도 분석을 나중에 할 기회가 있으면 하고 일단 그 외 지역의 분석을 조금 집중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비등비등하게 나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요. [김병욱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희 민주당이 사실 수도권 정당으로 바뀌었습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에 거의 80% 의석을 점하고 있는데 최근에 데이터 중에서 가장 아픈 부분은 인천, 경기 부분이죠. 인천, 경기에서 두 자리 숫자 이상의 지지율 격차를 보여왔던 게 그동안 여론조사의 경향이었는데 2~3% 이내로 좁아든 것은 가슴아픈 부분입니다. 특히 경기도의 지지율 격차가 많이 좁아들었더라고요. 그런 걸 보면서 수도권 민심에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부족하고 잘못된 부분이 어느 부분일까라고 살펴볼. 아까 이재명 대표도 바닥민심을 파악해 봐야겠다, 이렇게 인터뷰하지 않았습니까? 수도권 민심이 더불어민주당을 전국 정당으로 만들어준 수도권 시민들에게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신뢰감을 주지 못하고 있고 어떤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지 이 부분들은 저희가 철저히 잘 파악해서 고칠 부분이 있으면 고치고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채워나가서 수도권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최선을 다해야 되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역별 분석은 여기까지 하죠. 시간관계상 호남과 영남을 집중적으로 분석 못한 점은 그 지역의 시청자분들께 제가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조금 더 기간을 넓혀서 자꾸 이례적이냐 아니냐를 궁금한 질문의 키워드로 던지는 이유가 8년 전 때문에 그런데 8년 전과 전혀 다른 양상이다라는 쪽이 한쪽이 있고 또 다른 쪽에서는 8년 전과 유사하다는 쪽도 있어요. 이거 어느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른데 왼쪽이 8년 전이고, 화면상. 오른쪽이 오늘 나온 조사입니다. 똑같이 1월 셋째 주고요. 더불어민주당은 그때 37%. 이게 12월에는 더 높았더라고요. 그리고 1월로 넘어오면서 높았다가 37%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당시에도 나왔고 이번에도 36%로 전체적인 숫자가 좀 비슷한 가운데 당시와 차이점이 있다면 새누리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으로 이른바 보수 지지층이 조금 분화해 있었다, 정당 별로.그런데 이번에는 국민의힘으로 단일대오가 유지되고 있다 이게 차이점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전체적인 숫자에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뭐 똑같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비교해 봤을 때 이례적으로 민주당이 많이 빠진 것이냐라고 보기에도 어렵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또 들어요. 그리고 국민의힘이 이례적으로 보수가 결집을 해서 8년 전과 다르게 굉장히 높은 수치가 나왔느냐라고 보기도 쉽지 않은 부분도 있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해석들을 한번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민현주 의원님. [민현주 / 전 국민의힘 의원 : 박근혜 대통령 당시에 사실 대통령 탄핵이라는 건 우리 헌정 사상 처음 있었던 일이죠. 그 당시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큰 충격이 있었고요. 새누리당 의원들 일부가 찬성했다, 그것과 상관없이 당내에서도 큰 충격이었고 그 충격에 대응하는 데도 상당히 많은 전략적 혼선도 있었고 정치인들과 지지층 간에 갈등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바른정당으로 분당한 것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건 정치인들의 이기심이라기보다는 그 당시 민심에. 사실 새누리당으로는 안 된다는 민심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분당이 됐고 그 분당이 성공적이지는 못했죠. 그런데 저는 꼭 하고 싶은 이 얘기를 하고 싶은 게 뭐냐 하면 문재인 정부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된 이후에 지지율이 80%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그러니까 당시에 보수 정당을 지지하는 상당수의 국민들도 문재인 정부의 손을 들어줬어요. 잘해라. 탄핵 이후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정부라고 잘해줬는데 사실 저는 개인적인 평가뿐 아니라 다른 많은 정치평론가 또 사회평론가들이 하시는 말씀을 중론으로 정리해 보면 문재인 정부는 정책적인 실패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통합을 하는 데 실패했다. 정치개혁을 하기보다는 진영 정치를 했고 정책에 있어서도 이념 중심으로 정책을 하다 보니까 소득주도시장이라든지 이런 에너지, 원전정책이라든지 이런 정말 국익보다는 진영 논리에 따르는 정책으로 그 경제정책 실패가 국민들에게는 굉장히 크게 와닿았다고 생각해요. 이런 것들을 교훈 삼아 지금의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분들. 또는 정당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경제를 걱정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중도층의 분들이 어떻게 하면 이 혼란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가, 누가 잘 이끌어갈 수 있는가에 대해서 물론 국민의힘이 잘못했고 윤석열 정부가 굉장히 큰 잘못을 한 것은 맞지만 민주당에게 몰표를 줄 수는 없다고 하는 지금의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보고요. 민주당이 이 부분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그리고 국민의힘이 이 문제를 지금 혼란을 가져온 문제를 극복할 수만 있다면 저는 다음 대선에서 국민의힘도 충분히 저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아직도 기회가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병욱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사실 요즘 최근 데이터를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충격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방송에서도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정말 하늘과 땅이거든요.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 얘기를 하면서 일탈이 일어난 거죠. 뇌물이라든지 직권남용. 윤석열 대통령의 이 부분은 헌법과 법률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계엄군을 동원한 내란적 탄핵 사유입니다. 이것이 갖는 의미는 엄청난 거죠. 과연 대한민국 대통령이 헌법을 잘 지키고 수호하는 가장 큰 임무인데 그걸 처음부터 거부한 거 아니겠습니까?그리고 그 이후의 대응도 보면 거짓말 연속이었고 그리고 변호인단 대응도 보면 엉망이고. 다 정치 선전선동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들이 일정 부분은 먹힌다는 게 저는 좀 안타까울 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것이 법률적으로 정리가 되면 이 거품이 빠질 거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을 저지른 거고 국민의힘도 책임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은 책임을 지는 거고 책임을 진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심판을 받는 것 아니겠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지율이 이렇게 나타난 모습에 대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충격적이고 왜 이럴까라고 고민합니다마는 또 겸허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있는 거죠. 그래서 저희가 반헌법적이고 반법률적인 이런 내란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되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으로서의 안정감 그리고 능력 있음 그리고 뭔가 미래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듬직한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민생을 챙길 수 있는 그런 섬세함. 이런 것들, 모든 것을 갖춰나갈 필요가 있다는 합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우리 더불어민주당도.] [앵커] 잠시만요. 윤석열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서 국민께 전하는 또 편지를 올렸는데 제가 세세하게 읽어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눈에 띄는 부분은 많은 국민들이 추운 거리로 나와서 나라를 위해 힘을 모아주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라고 해서 광장 집회를 계속 부추기는 거 아니야, 이런 비판은 나올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만 제가 짚고 이건 끝내겠습니다.다시 지지율 얘기로 갈게요. 마지막 한말씀씩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시간상으로요. 그렇다면 중요한 게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인데 이 추세가 유지될 거라고 보시는지 아니면 어떤 변수로 인해서 이 추세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1분씩 드리겠습니다. 민현주 의원님. [민현주 / 전 국민의힘 의원 : 추세가 유지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국민의힘으로서.그런데 이것은 국민의힘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장 큰 변수라고 생각해요. 저는 민주당보다는 국민의힘이라고 생각해요. 민주당에게 사실 지지할 수 있는, 가시적의 지지하는 분들은 이미 뭉쳐있다고 생각하고요. 결국 중도층을 어떻게 해서 국민의힘으로 계속 끌어들여오느냐 그리고 유지하느냐의 문제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방금 앵커께서 보여주셨던 저런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나 이런 거에 너무 흔들리지 말고. 윤석열 대통령은 법대로 판단을 심판을 받는 것에 절차적으로 잘 우리가 지켜보면 될 것 같고요. 민주당이 무도하게 나오거나 불법적인 것들을 요구하는 부분에서는 엄격하게 차단해야 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법적 심판을 받는 것에 국민의힘이 비합리적으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방법으로 그걸 가로막는 것은 하지 말아야 되고 국민의힘이 지금이라도 미래를 향한 정책 비전을 보여줌으로서 국민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면 더 이상 이 혼란을 마무리, 끝낼 수 있다는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는 저런 메시지를 계속 낸다면 저는 지금의 지지율은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보약으로 삼겠다는. 김병욱 의원님? [김병욱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번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막은 분들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여의도에 다 집결했고요. 그리고 계엄 해제를 의결한 분도 대한민국 국민이면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입니다. 이 부분에서 국민들이 평가를 해 주십사 꼭 말씀드리고 싶고요. 대한민국을 정말 어려운 데로 빠뜨릴 수 있는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섰다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탄핵심판 과정에서 많은 것들이 그대로 노출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어떤 것이 가짜뉴스였고 어떤 것이 정말 제대로 된 정보인지를 좀 구분하는 그런 지혜를 발휘해 주십사 말씀드리고 싶고요.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이제 책임있게 나라를 이끌어갈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 때까지는. 그렇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야당으로서의 모습을 정말 날카롭게 보여줬는데 이제는 책임지는 국정의 책임자로서의 모습 그리고 정말 능력 있게 국민들을 안심시키면서 일을 잘 마무리하는 그런 든든한 모습을 보여줄 시기가 왔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민심은 무섭기 때문에 다음 주에는 또 우리가 어떤 숫자로 토론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JTBC 20250117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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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측 "계엄 해제 빨리하게 하려…" "능력 없는 헌재" 막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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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엄군, 중국인 해커 체포? 음모론에…선관위 01:48
    계엄군, 중국인 해커 체포? 음모론에…선관위 "가짜뉴스"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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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미국에서 못 보게 된다?…1위 유튜버 01:11
    틱톡, 미국에서 못 보게 된다?…1위 유튜버 "내가 사겠다"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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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무장관 기자회견서… 01:12
    미 국무장관 기자회견서…"가자지구서 대학살" 비난한 기자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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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사 라인' 여전히 경호처에…내란 전후 '경호 기록' 위험하다 01:50
    '여사 라인' 여전히 경호처에…내란 전후 '경호 기록'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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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현, 경호처에 '집사' 심어…'내란 모의' 회동 준비 도왔나 01:59
    김용현, 경호처에 '집사' 심어…'내란 모의' 회동 준비 도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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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재무장관 지명자 01:56
    미 재무장관 지명자 "관세를 협상 도구로"…'탄소세' 포함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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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강원 중심 '한파특보'…도로 살얼음 주의 00:24
    [날씨] 강원 중심 '한파특보'…도로 살얼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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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끊어진 마지막 동아줄…법원 02:15
    끊어진 마지막 동아줄…법원 "윤 대통령 체포 적법"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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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8:15
    "여러분은 친구끼리 파티나 축하송 안해주나요?" 김성훈, '윤비어천가' 논란에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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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 최초로 '위기에 처한 문화 유산' 등재 01:03
    달, 최초로 '위기에 처한 문화 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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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심판 '신속 진행' 방침에 윤 대통령 측 02:29
    탄핵심판 '신속 진행' 방침에 윤 대통령 측 "대통령도 인권이…간첩보다 못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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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발길질 급식?...'신발로 꾹꾹' 급식실 위생 논란 01:45
    이번엔 발길질 급식?...'신발로 꾹꾹' 급식실 위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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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43
    "푸틴, 전 세계 비행기 테러 준비 중" 주장...어떤 맥락에서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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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한계 김종혁 02:42
    친한계 김종혁 "한동훈, 장동혁·진종오와는 다른 길…단체 대화방에서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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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생포한 북한군 보니… 02:01
    우크라, 생포한 북한군 보니…"신념 투철, 러 용병보다 낫다"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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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33
    "윤 구속영장 마무리 단계"…체포시한 '오늘 밤 9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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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구치소 근황' 전한 석동현 02:14
    윤 '구치소 근황' 전한 석동현 "대통령은 위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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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생일 축하 노래에 원곡자 권진원 01:54
    윤 대통령 생일 축하 노래에 원곡자 권진원 "사랑 노래인데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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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이 준비하는 관광객 6천만 시대…외국인 소비 80조원 육박 02:28
    일본이 준비하는 관광객 6천만 시대…외국인 소비 80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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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갤러리 03:34
    국힘 갤러리 "기각 판사, 잡히면 참수" 뜨자…판사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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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8:44
    "'너는 윤석열을 모신게 아니다' 대통령 말씀하셨다…" 경호차장 쏟아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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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둬준 노숙자에 살해 당한 집주인...냉장고서 시체로 발견 01:36
    거둬준 노숙자에 살해 당한 집주인...냉장고서 시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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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검사가 질문도 안했는데… 04:56
    윤, 검사가 질문도 안했는데…"계엄은 판·검사 판단 영역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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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4:17
    "'프락치' 공유했지만 동의 아냐"…김민전 '태도'에 야당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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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07:54
    [인터뷰] "서부지법, 이상없다"…윤 또 반발? 박주민의 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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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포적부심 기각된 윤 대통령 측, 이번엔 헌재서 '부정선거' 주장 31:06
    체포적부심 기각된 윤 대통령 측, 이번엔 헌재서 '부정선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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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새 구장 이름 두고 '줄다리기' 02:11
    결국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새 구장 이름 두고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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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대통령 첫 구속 기로…이르면 18일 밤 늦게 결론 01:59
    현직 대통령 첫 구속 기로…이르면 18일 밤 늦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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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16
    "불법의 불법" 외치지만…윤 측 사법다툼 연이어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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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재조사도 '불응'…접견한 변호인 02:10
    윤, 재조사도 '불응'…접견한 변호인 "조금도 위축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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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앵커 한마디] 00:59
    [오 앵커 한마디] "친구 생일 축하송"…무슨 예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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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도직입] 여론조사 추이 놓고 '프레임 경쟁'? 분석해보니 24:36
    [단도직입] 여론조사 추이 놓고 '프레임 경쟁'? 분석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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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02:43
    윤 "불편하지만 잘 있다" 편지…서울구치소 앞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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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줄'이 자충수로…공수처 힘만 더 실어준 체포적부심 04:43
    '동아줄'이 자충수로…공수처 힘만 더 실어준 체포적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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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드러눕고 스크럼 짜고… 02:29
    도로 드러눕고 스크럼 짜고…"좌파가 장악" 법원 앞 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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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사건건 '트집'에도 단호한 헌재…김용현 먼저 증인대 세운다 02:18
    사사건건 '트집'에도 단호한 헌재…김용현 먼저 증인대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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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09
    "계엄은 법원이 판단할 일 아냐"…윤, 조사실 도착하자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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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대통령 따라' 사법 무시…이래도 저래도 01:54
    국힘 '대통령 따라' 사법 무시…이래도 저래도 "불법"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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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09
    "웃으며 팔짱, 뭔 생각?" 고성…김민전 "백골단 좀 찜찜하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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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14
    "노벨상 탈 종이로" 쏟아낸 부정선거 주장…헌재, 참다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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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헌정곡' 논란…김성훈 02:10
    '대통령 헌정곡' 논란…김성훈 "친구 생일에 축하 노래 안 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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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36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개사까지 한 '윤비어천가'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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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시 거부한 직원들 '직무 배제'…경호처 '인사 보복' 정황 01:42
    지시 거부한 직원들 '직무 배제'…경호처 '인사 보복'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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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번 막힌 대통령실 압수수색 재개? '비화폰' 서버 확보 목적 01:56
    3번 막힌 대통령실 압수수색 재개? '비화폰' 서버 확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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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각 결정'에 판사 신상 털기…'살해 협박글'까지 등장 02:06
    '기각 결정'에 판사 신상 털기…'살해 협박글'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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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동·막말에 쏟아진 후원금…극우 유튜버들 '돈방석' 02:18
    선동·막말에 쏟아진 후원금…극우 유튜버들 '돈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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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중국인 99명 체포?' 극우가 '살 붙인' 가짜뉴스 확산 02:15
    '선관위 중국인 99명 체포?' 극우가 '살 붙인' 가짜뉴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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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은 트럼프와 공동작전" 기사 뿌리는 스카이데일리, 찾아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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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지지율' 민주당 역전… 02:14
    국민의힘 '지지율' 민주당 역전…"지지층 겨냥 메시지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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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24
    "카톡 검열!" "뇌 썩었나"…막말 김용원, 마이크와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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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군, '박정훈 대령 무죄'에도 복직은 불허… 01:48
    [단독] 군, '박정훈 대령 무죄'에도 복직은 불허…"확정판결 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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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퍼지는 '중국 배후설'… 01:59
    국내 퍼지는 '중국 배후설'…"한·중 관계엔 재앙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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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취임식 참석 나경원 01:46
    트럼프 취임식 참석 나경원 "대한민국 정치 실상 적극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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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02:30
    [단독] "내 제자도 저 여객기 안에"…법치의학자가 본 참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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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16
    "울컥 하고 울분이" 10명 중 7명, 사회적 트라우마 '위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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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첫 '경기 진단', 지난해보다 더 암울…경기침체 현실화 02:06
    올 첫 '경기 진단', 지난해보다 더 암울…경기침체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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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음 잘못해도 02:01
    발음 잘못해도 "정답! 점점 좋아져요"…AI 디지털교과서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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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 숙이고 정면 응시…트럼프, '과거 머그샷' 연상 공식사진 01:59
    고개 숙이고 정면 응시…트럼프, '과거 머그샷' 연상 공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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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개종목 도전 '열정' 닿았나…유승민 당선에 00:41
    68개종목 도전 '열정' 닿았나…유승민 당선에 "체육의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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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눈·비 소식 없이 온화한 주말…일부 탁한 공기 01:03
    [날씨] 눈·비 소식 없이 온화한 주말…일부 탁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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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생자 179명 부검 법의학자 04:47
    희생자 179명 부검 법의학자 "처음 본 광경"…사회적 트라우마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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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02:03
    "전광석화처럼 개혁"vs"대통령과 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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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뉴스UP] 민주, 당권경쟁 '친명' 2파전...국힘 혁신위, '윤 부부' 손절 28:15
    [뉴스UP] 민주, 당권경쟁 '친명' 2파전...국힘 혁신위, '윤 부부'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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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02:14
    "이시원 전 비서관이" 채상병 특검, '대통령실' 개입 정황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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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YTN 실시간뉴스] 윤석열, 오늘 오후 2시 구속 뒤 첫 조사 00:18
    [YTN 실시간뉴스] 윤석열, 오늘 오후 2시 구속 뒤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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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지지율 19%' 급락‥'내란 정당' 위기감 고조 02:13
    '지지율 19%' 급락‥'내란 정당' 위기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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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정청래·박찬대' 당권 레이스 본격화 02:38
    '정청래·박찬대' 당권 레이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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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AI교과서 '교육자료'로 격하…국회 교육위서 법안 통과 00:34
    AI교과서 '교육자료'로 격하…국회 교육위서 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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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무죄'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복귀…1년 11개월만 00:43
    '무죄'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복귀…1년 11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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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오늘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군사협력 강화 논의 00:42
    오늘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군사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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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첫 NSC 주재한 이 대통령 02:27
    첫 NSC 주재한 이 대통령 "남북관계 복원"…대미 패키지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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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김경수 00:43
    김경수 "'5극 3특'으로 균형성장…세종에 국회·대통령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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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외교1차관, 아세안 회의 참석…한중일 협력 강조 00:44
    외교1차관, 아세안 회의 참석…한중일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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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김총리 00:57
    김총리 "물가 대응에 모든 수단 총동원…폭염은 사회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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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NBS 00:57
    NBS "이 대통령 지지율 65%…2주만에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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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대통령실, 해병특검 안보실 압색에 00:43
    대통령실, 해병특검 안보실 압색에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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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스포인트] 줄 하나로 여길 건넌다고? 보는 내내 아슬아슬 00:38
    [스포인트] 줄 하나로 여길 건넌다고? 보는 내내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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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이 대통령 00:42
    이 대통령 "소비쿠폰은 민생 모세혈관"…폭염 대책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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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송언석 00:32
    송언석 "협치 말하며 특검 칼날...이재명식 독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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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김병기, 윤 구속에 00:35
    김병기, 윤 구속에 "사필귀정...법정 최고형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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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이 대통령 00:30
    이 대통령 "남북 관계 복원 노력...평화, 가장 실용적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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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개막...한미일 회담 조율 00:47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개막...한미일 회담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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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이 대통령 01:07
    이 대통령 "유례없는 폭염...건강·재산 보호에 행정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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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방위비 압박 속 미 합참의장 방한...주한미군 역할 논의 주목 02:10
    방위비 압박 속 미 합참의장 방한...주한미군 역할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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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이 대통령 00:39
    이 대통령 "유례없는 폭염...국민 건강·재산 보호 행정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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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한화 극적인 끝내기 승리...KIA 3연전 싹쓸이 01:55
    한화 극적인 끝내기 승리...KIA 3연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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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 이 대통령, 기록적 폭염에 02:09
    이 대통령, 기록적 폭염에 "행정력 총동원"…내수진작 주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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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 리박스쿨 대표 01:07
    리박스쿨 대표 "마녀사냥 당해...역사 왜곡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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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민주당 당권 경쟁 '2파전'...정청래 00:41
    민주당 당권 경쟁 '2파전'...정청래 "개혁 대표" 박찬대 "검증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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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한화 극적인 끝내기 승리...KIA 3연전 싹쓸이 01:56
    한화 극적인 끝내기 승리...KIA 3연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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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혁신위 "윤 부부 전횡·계엄 책임 통감...당헌·당규 새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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