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일요일 오후, 우리나라에서 달이 태양을 가리는 부분일식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3시 53분에 시작해서 오후 6시 4분에 끝난다고 하는데요.
볼 때는 태양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을 이용해서 눈을 보호해야 합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온라인 생중계도 한다고 하는데, 태양의 가장자리가 금가락지처럼 보이는 금환일식 영상도 함께 방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는 다음 일식은 10년 뒤에나 일어날 걸로 예측됩니다.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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