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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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시민·귀성객 안전 등을 위해 575명이 24시간 비상 근무한다고 25일 밝혔다.
종합상황실과 콜센터(☎ 1422-36)를 운영, 지역 내 주요시설 운영현황을 안내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활동·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 방역 기간(28일∼10월 9일)을 운영하며 고향 방문·벌초 자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하며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연휴 기간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119나 보건복지 콜센터 129,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휴일 지킴이 약국 안내(www.pharm114.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24시간 콜센터(☎ 상수도 041-551-8582, 하수도 041-521-2838)를 운영하며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확인·조치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코로나19 방역 등 분야별 상황실 운영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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