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는 남동구에 사는 A(23)씨 등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미추홀구에 사는 B군은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 접촉자로 전날 재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56명이 됐다.
남동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은 기존 확진자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4명이 다녀간 남동구 한 주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확진자 8명 가운데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5명, 계양구·미추홀구·서구 각 2명, 연수구 1명이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을 포함해 모두 1천421명이다.
goodluc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