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필리핀 세부로 향하던 여객기가 기압 조절 장치 문제로 회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1일)밤 10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세부퍼시픽항공 여객기가 남해 상공을 지나던 중 항공기 내부 기압을 조절하는 여압장치에 이상이 생겨 이륙 1시간 반 만에 회항했습니다.
여객기에는 승객 181명이 타고 있었는데, 기체 내부에 연기가 찼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 SBS 카타르 2022, 다시 뜨겁게!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