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전 의원이 문자와 유선 두 가지 방법으로 대통령실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어제(10일) 저녁 귀갓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은 사의를 들은 적이 없다고 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아직 기후대사직에 대한 사의를 표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렸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만 직을 내려놓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차기 당 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대한민국과 국민의힘, 대통령에게 어떤 결정이 도움될지 고민하고 있다며, 설 전에는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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