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검찰 출석을 전후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현장에서 함께했는데요. 현장의 생생한 뒷얘기를 듣기 위해 오늘 특별히 모신 분이 있습니다. 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늦게까지 함께 계셨죠? [서영교] 늦게까지 있었습니다. [앵커] 어제 몇 시쯤이었죠? [서영교] 꼬박 12시간 채운 것 같습니다. 약 11시, 10시 40분, 50분 경에 나온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시군요. 12시간 정도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나오면서 이재명 대표가 했던 얘기가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이다. 이게 들어가면서도 이 얘기를 했고 나오면서도 이 부분을 강조를 하셨어요. 그리고 지금 언론 보도를 보면 6장짜리 진술서를 내고 그에 따라 답변했다더라,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검찰에서 추가적인 진술을 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보신 건지, 아니면 검찰을 믿지 못하겠다, 이런 생각이신 건지.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서영교] 검찰이 소환을 했을 때는 검찰의 의도대로 작성을 하겠다라고 하는 뜻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검찰이 의도한 것을 이야기하려고 하면 그 질문들을 계속할 것이고요. 그런데 이 내용은 정해져 있는 내용이고 확실한 내용이기 때문에 정리를 하고 가신 거죠. 정리를 하고 가서 성남FC는 광고를 한 것이고, 그다음에 두산 등 기업은 행정을 한 것이다라고 해서 두 부분을 딱 분리를 한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래도 또 검찰이 황당한 질문을 하거나 이럴 때는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박했던 것으로 제가 보기에는 알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성남FC에서는 광고를 유치한 거고 그리고 두산이나 기업들 인허가 관련된 부분은 이건 행정과 관련된 부분이었다, 이런 말씀이셨고요. 이제 이재명 대표 조사받고 나올 때까지 성남시청 앞에서 기다리셨는데 옆에서 봤을 때 표정은 어떻던가요? [서영교] 저희도 황당하죠. 그러니까 사상 초유의 일이잖아요. 야당 원내대표, 똑같은 대선 후보였던 사람을 선거법으로 기소하는 사례도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일이었고요. 또 야당 당 대표를 소환하는 일도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황당하기도 하고 정말 분노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 현장에서 사람들이 보면서 그런 얘기했습니다. 오늘 유난히 훤한데? 그냥 보는 모습으로는 저희들은 분노하고 그리고 있을 수 없는 일을 윤석열 정부와 검찰, 일부 정치검찰이죠. 정치검찰이 행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분노하고 있지만 이재명 대표 나온 모습은 빛이 나는 모습이었고요. 그리고 당당한 자세, 그리고 발언하는 하나하나의 내용이 깔끔하고 그리고 선명했다. 그리고 국민을 향해서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많은 국민들이 이에 대해서 알게 되는 내용이 되었다라고 그렇게 저희는 판단하고요. 검찰과 윤석열 정부, 국힘이 끊임없이 공격을 할 것이지만 그것은 짖는 형태, 그러니까 계속 할퀴는 모습에 불과할 거다 이렇게 판단합니다. [앵커] 일방적인 공세가 될 것이다라고 민주당은 그렇게 본다는 말씀이셨고요. [서영교] 제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심경의 변화는 없었는지 이것도 궁금한데 혹시 지도부에 따로 전한 말씀은 없으셨어요? [서영교] 나오면서 저희들이 만났죠. 그런데 약간 당황한 눈빛, 눈이 커졌어요. 눈이 커지면서. [앵커] 기다려서? [서영교] 지금까지 기다리셨습니까. 약간 미소는, 저희들에게 보이는 자세죠. 눈이 살짝 커지면서 약간 미소 띠면서 지금까지 기다리셨습니까? 추웠는데, 추운데.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한 줄 먼저 인사를 하시고요. 옆으로 저희가 저쪽에도 계십니다라고 했더니 이쪽에도 계셨군요. 또 그쪽에 가서 감사합니다, 추운데. 이렇게 이야기하고 내려가서 입장을 간단하게 발표하신 거죠. [앵커] 조사 받으러 갈 때는 의원님들이 한 50분 정도 따라갔다, 이런 보도도 있고요. 30분에서 한 50분 정도 따라가셨다고. [서영교] 따라간 게 아니라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었고요. 비명, 친명 이런 것 없이 당 대표가 아무리 봐도 이 부분은 정치적 공격이다. 검찰의 조작수사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국회의원들이 우리가 현장에 가서 힘을 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국민께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판단했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고 있었더니 오셨는데 중요한 건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정말 힘내라고 나와 계신 시민이, 국민이 너무 많으셔서 그때 제가 그런 거 느꼈거든요. 여기 있으면 위험할 수 있겠다. 왜냐하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랑 몇 명은 오시기 전까지는 기다리고 있었는데 만나지도 못하고 뒤로 빠졌던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그런데 현장 화면 보니까 같이 카메라에 담기셨더라고요. [서영교] 있다가 나중에는 너무 사람이 밀리니까 저희라도 좀 빠져줘야 될 것 같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앵커] 조사받고 나오실 때는 몇 분 정도 기다리고 계셨어요? [서영교] 저희가 세보지는 않았는데요. 검찰청 현관문이 있습니다. 현관문 앞에 거기 이렇게 설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계단 밑에까지 쭉 같이 있었다, 양쪽으로.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줄, 두 줄 정도 있었으니까 오실 수 있는 분들은 와 계셨습니다. [앵커] 검찰 조사 분위기가 어땠는지 이것도 참 궁금한데 차담은 왜 거부하신 거예요? 미리 얘기가 좀 있었습니까? 보통은 조사받으러 가면 차를 마시면서 얘기도 하고, 조사 시작 전에요. 그런 게 관례라고 하던데 이번에 이재명 대표는 차담 안 하겠다고 본인이 거부했다고 하더라고요. [서영교] 차담을 왜 합니까? 그러니까 예를 들면 국민 여러분, 저도 한번 검찰에 기소돼봤거든요. 저는 1심, 2심, 3심 전부 다 무죄였습니다.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 기소됐는데요. 갔더니 차담하자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잘해 주는 줄 알았는데 그것은 그들의 관례인지는 모르겠으나 공정한 수사를 해야죠. 정확한 수사를 해야 되고요. 오히려 미안할 때 차담을 요구하는 것 아닌가, 저는 이런 생각을 하는데요. 그러고서 기소하고 법원에 가서 다 무죄 나왔어요. 그러면 차담을 요구했던 사람이건 그렇게 기소했던 검찰들은 정치적 기소니까 책임져야 하잖아요. 그런 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유오성 간첩단 사건,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 이런 것들이 다 그랬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그랬는데요. 차담 자체는 일반인들이 갔을 때나 이럴 때는 그런 것도 없지만 지금 이 자체가 와줬으면 좋겠다, 검찰로. 했던 것 자체가 다 정해놓고 작정하고 그리고 형식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해야 할 얘기만 하자라고 하는 입장이셨던 겁니다. [앵커] 그런 상황에서 굳이 티타임할 필요 없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 이런 설명이셨던 것 같은데. [서영교] 티타임이 그들이 깔아놓는 일정한 모양새일 텐데요. 그 모양새, 그리 좋은 모양새는 아닌 것 같아서. [앵커] 저희가 지금 유튜브로도 방송 생중계를 해 드리고 있는데 댓글 중에 이런 질문도 있습니다. 의원님도 어제 많이 가신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이게 옳았던 거냐라는 취지의 질문들도 있어서요. 그리고 마침 또 국민의힘에서도 이 부분을 비판했잖아요. 이거 범죄와의 전쟁이냐, 이런 표현까지 썼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의원님들이 이렇게 다 같이 지금 대표가 조사를 받으러 간 상황과 관련해서 비판의 목소리도 있고 일부에서는 이거 당과는 분리해서 봐야 된다, 이런 지적을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저희는 탄압하고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한다, 이렇게 판단합니다. 그리고 야당 당 대표이기 때문에 더욱더 거세게 검찰이 공격한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과 다른 내용들로 억지 뒤집어씌우기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국민 여러분, 검찰이 수사하면 모두 다 맞는 것 같은데요. 검찰은 지금 이 시점에 이태원 압사 관련한 참사라든지 그리고 보이스피싱, 경제적인 사기 등 이런 일들에 집중해서 수사를 해야 하는데요. 이거 아무리 봐도 성남FC가 축구 잘했습니다. 그때 아주 최고의 축구 구단입니다. 여기에 누구나 광고하고 싶은 상황인데요. 그런 광고해서 광고의 대가를 낸 거죠. YTN에 광고합니다. 그러면 광고 대가 안 내고 광고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광고비를 낸 겁니다, 기업이. 그리고 어느 기업이나 광고한다고 광고를 실어주지 않습니다. 성남FC가 축구를 하는 그 현장에 뒤에 두산, 네이버 등의 광고가 있는 거죠. 이런 광고에 관한 것을 검찰이 수사를 하는 과정 속에서 조작수사다, 저희는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이럴 때 당직자, 같이 일한 의원들 이런 사람들이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거죠, 국힘에서는. 국힘에서는 같이 하는 모습 자체가 향후에 이게 다 뒤집힐 경우를 판단해서 국힘은 두려워서 저는 문제 제기한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국힘 정치적인 사람들과 함께 하나가 돼서 움직이고 있어서 저는 검찰이 국힘과 하나고 그리고 검찰이 수사하는 것을 들러리 서고 있는 것이 국힘이다, 이렇게 이야기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혐의와 관련된 부분도 말씀해 주셔서요. 성남FC에 간 기업의 돈이 광고비다, 이 말씀이신 거잖아요. 이재명 대표도 어제 광고라는 단어를 굉장히 여러 차례 쓰면서 강조를 하기도 했습니다마는. 검찰 논리는 아니다. 이건 성남FC에 간 기업의 돈은 후원금이고 그거 대가성이 있는 거다, 이거잖아요. 검찰의 논리는.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이 주장에 대해서 아니다, 이거 경찰에서 이미 무혐의 났던 사건인데 검찰이 이거 죽은 사건을 좀 억지로 되살리는 거다, 이런 취지로 비판을 하고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게 보완수사 과정에서 증언이나 새로운 증거들이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서영교] 그런 것을 이야기하고 싶을 텐데요, 검찰이. 예를 들면 딱 이렇게 이야기하겠습니다. YTN에 광고가 실렸어요. YTN에 네이버가 광고를 합니다. 그러면 YTN에 대한 후원인가요? YTN에 광고를 실었는데 그것이 YTN에 대한 후원인가요? YTN에 대한 광고잖아요. 성남FC에 대한 광고입니다. 지금 예를 들면 제가 이런 걸 하나 보여드리고 싶은데요. 이것은 이번에 월드컵을 할 때 뒤에 피파에 현대가 광고를 실은 겁니다. 이 장면이 세계에 보도가 됐습니다. 그래서 현대는 광고비를 냈는데요. 월드컵에 보도가 되면서 10조가 넘는 광고 효과를 봤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앵커] 이건 월드컵에 현대가 광고했던 상황이고요. [서영교] 그렇습니다. 그리고 성남FC에 광고를 했습니다. 과거에 일화. 성남FC를 후원하던 일화인데요. 그 당시에도 마찬가지로 광고 효과가 900억 정도에 달한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앵커] 그 부분이 민주당 의원님들이 기자회견에서도 말씀하셨던데 그건 연구조사 결과인 건가요? [서영교] 거기서 발표한 겁니다. 그들이 발표한 거고요. [앵커] 그 당시 구단에서 발표한 거예요? [서영교]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두산이 대구FC에 후원을 합니다. 후원이 아니라 광고를 합니다. 두산 기업이 대구FC, 대구 구단이죠. 광고를 하는데요. 2년 동안 50억 광고를 합니다. 그런데 성남FC에 광고를 하는데요. 3년 동안 55억입니다. 그러면 성남FC 광고비가 훨씬 더 적은 겁니다. 그런데 대구FC에 광고를 하면서 두산이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광고 효과가 1년에 약 100억 정도 난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면. [앵커] 실제로 있었던 발언인 거예요? [서영교] 그렇습니다. 성남FC가 축구를 할 때 뒤에 광고가 쫙 붙습니다. 그 광고에 두산 광고가 있고 네이버 광고가 있는 거죠. 이것이 어떻게 후원이 됩니까? 광고고 광고로 계약이 이루어지게 되는 겁니다. [앵커] 의원님, 광고라는 부분과 광고 효과가 있었다. 그런 만큼 광고할 만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보완수사 과정에서 나온 얘기를 보면 네이버 압수수색에서 확보했다는 그 문건에는 성남시 민원 문건이 있었다. 그러니까 민원 해결을 전제로 성남FC 후원한 것 아니냐 이런 증거라는 거죠, 검찰 입장에서. 그리고 성남FC 후원을 요구받았다는 기업 관계자들의 진술도 있었다, 이런 입장이고요, 검찰 같은 경우에. 여기에 더해서 두산건설 같은 경우에는 이게 상당한 부채를 안고 있었기 때문에 광고 계약을 할 그런 재정여건이 안 됐다, 이렇게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에 기업들이 이거 민원 해결하려고 성남FC에 광고를 명목으로 후원금을 낸 것 아니냐 이런 주장인 거잖아요. 그리고 관계자들의 진술에서도 후원을 요구받았다, 이런 발언이 나오고 있으니까. 이게 보완수사 과정에서 나왔다는 내용인 거잖아요. [서영교]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두산은 대구FC에는 왜 후원을 했을까요? 그리고 두산이 성남FC에 후원을 했는데 대구FC에 후원한 것보다 훨씬 작은 금액을 후원이 아니라 광고를 한 겁니다. 광고를 하는데요. 그러면 광고를 만약에 YTN에 광고를 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YTN에 광고를 하면 광고를 하면서 광고효과를 보겠죠. 그러면서 기업들이 힘을 싣게 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성남시에 두산이 기업이 들어오게 됩니다. 성남시에 두산 기업이 들어오게 되면 지금 말씀처럼 두산이 들어오면서 그 해결로 성남FC에 후원을 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잖아요. 광고인데 왜 검찰은 자꾸 후원이라고 얘기를 하는 겁니까? 광고인데 후원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안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저희도 처음에는 후원인가 보다, 이렇게 생각을 한 거예요. 뒤에 광고를 실었으면 그게 광고지 어떻게 후원이 되느냐,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제가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성남에 두산 본사가 들어왔어요. 그리고 계열사 회사들이 들어왔어요. 그러면 두산이 좋을까요, 성남시가 좋을까요? 당연히 그룹이 들어왔기 때문에 성남시에는 세수가 늘어납니다. 기업이 들어왔기 때문에 성남의 상권이 살아나게 됩니다. 세수가 늘어나고 상권이 늘어나고 동네가 깨끗해지고 동네가 훤해집니다. 한 지자체나 한 시민들은 기업이 들어오기를 바라게 되는 거죠. [앵커] 의원님, 그러면 여기서 정리를 좀 할게요. 그러니까 결국에 말씀은 이거는, 그러니까 성남FC에 갔던 기업의 돈은 광고고 이건 이거고, 그리고 기업이 들어온 것은 별개의 그런 행정 업무였다, 이 말씀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가 되고 그리고 결국에 성남FC에 광고가 들어온 것도 세금 절약하는 일이었다. 그리고 기업이 또 성남시에 들어옴으로 인해서 이건 시민들에게 좋은 일이었다, 이 부분을 강조를 해 주셨고요. 검찰 같은 경우에는 이 부분도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인 입지가 올라갔다, 이것도 대가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재명 대표 과거 인터뷰도 소개가 많이 됐는데 나는 정치인이다. 당연히 정치적인 이득을 고려한다. 그래서 성남구단 운영 잘한다는 것 보니까 다른 일 맡겨도 되겠다, 이런 얘기 듣는 게 내가 노리는 정치적인 이득이다, 이런 취지의 인터뷰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이것도 중요하게 보는 근거 중의 하나다, 이런 얘기도 있어요. [서영교] 그것을 중요하게 보면 대한민국 검찰 맞겠습니까? 정치인이 일을 하는 것은 국민을 위해서 이득이 되는 일을 하는 겁니다. 국민이 낸 세금에 이자 붙여서 돌려드려서 국민이 이득이 되는 일이 정치인이 하는 일이에요. 그러면 정치인에게 국민이 잘했다, 이렇게 평가하는 것을 정치적 이득이라고 얘기했겠죠. 국민이 잘했다라고 평가하는 평가를 받아야 되잖아요. 윤석열 대통령, 국민이 잘했다, 이런 평가를 받아야 돼요. 그런데 대한민국 영공이 뻥 뚫렸어요. 국민이 아주 불안해요. 그런데 그날 개를 데리고 출근하고 NSC를 소집하지 않아요. 그런데 극보수인 사람들에게는 정치적 이득을 윤석열 대통령이 봤는지 모르겠지만 국민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런 정치인이 정치적인 활동을 했고 정치적으로 지지를 받는다, 이런 이야기를 검찰이 그거 이득이에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검찰이 국어를 모르는 거다. 정말 지다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그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가 직접 기업들에게 광고비를 내도록, 그러니까 후원금을 내도록 요청한 사실은 없다. 이렇게 알고 계신 건가요,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서영교] 제가 이재명 대표에게 물어봤어요. 만약에 FC 같은 게 어려우면 도와도 주고 그러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라고 물어봤어요. 그랬는데 제가 이게 가지고 나온 게 성남 시민 프로축구단 지원조례입니다. 2013년에 만들어진 지원조례인데요. 이 지원조례에는 성남구단을 지원해야 된다, 도와줘야 된다, 이런 내용이. [앵커] 누가요? [서영교] 성남시장이든 관계자들이 도와줘야 된다,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면 이런 게 지원조례예요. 그러니까 이런 게 다... [앵커] 들고 계셔도 됩니다. [서영교]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그런 것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왜? 이것은 보면 기업들이 이것을 보고 충분히 자기들이 판단해서 광고를 싣게 된 것이고 네이버가 예를 들면 성남에 들어왔어요. 네이버가 성남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부러워합니다. 네이버가 성남에 있다고요. 판교에 있다고요. 그래서 그 4차산업, 첨단산업. 네이버가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이것이 만들어진 네이버가 성남에 있는데 성남시민들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것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일정 정도 성남은 행정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러면 이런 일들은 아주 중요한 일인데 네이버가 이런 이득이 있으니까 성남FC에 후원? 아닙니다. 네이버는 성남의 기업이고 성남FC에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서 광고를 하게 되는 거죠. [앵커] 알겠습니다. [서영교] 두산도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서 광고하게 되는데요. 두산이 당시에 최고의 성적을 거둡니다. 아니, 두산이 아니라 성남FC가 축구 구단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요. 그리고 가장 많은 관중이 오는 구단이다, 이렇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런 구단에 지역 기업들이 광고를 하지 않는 것은 말이 안 되죠. 그리고 광고를 하고 싶다고 해서 광고가 함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에는 자사 이름이 드러나지 않게 우회해서 후원했다, 이 부분을 검찰이 지적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그 당시에 주빌리 은행을 후원을 한 거잖아요. 네이버 같은 경우에는. 이 부분도 검찰이 직접 광고를 한 게 아니라 왜 이렇게 간접적으로 후원을 했느냐, 이 부분도 보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알겠습니다. [서영교] 아니, 주빌리 은행 같은 경우에는 서민금융이잖아요. 세계적으로 부채가 요만큼 있는데 그걸 탕감하지 못해서 이자가 많이 늘어나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입니다. 그런 금융을 네이버가 지원하는 것은 아주 훌륭한 일이고요. 그때 그 지원한 내용을 예를 들면 선수들이 옷에다가 쓰고 그다음에 기록하고 이런 것들이 축구를 하면서 나타나게 돼서 엄청난 광고 효과를 보게 되었죠. 네이버는 그것으로 엄청난 광고 효과를 봤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제 저희 인터뷰 마치고 바로 인천으로 가신다고 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오늘 인천에서 경청투어를 할 예정이고요. 내일은 신년 기자회견도 예정이 되어 방손다있는데 이런 행보를 보고 전면전에 나서는 것 아니냐, 강경하게 대응하는 것 아니냐, 이런 전망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결국 인천에 가서 경청 투어를 한다고 하지만 검찰 수사에 대해서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실 텐데, 이재명 대표가요. 이게 제대로 된 민생 행보일까라는 의구심도 들어서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서영교] 누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정말 황당하다는 생각 들고요. 이런 일이 있지만 양날개로 가는 겁니다. 양 날개로 민주주의 탄압에 대해서 저항하고 투장하고 민생을 챙기는 양 날개의 모습이 이재명인 거죠. 이재명은 투쟁하고 그리고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더불어민주당은 그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주가조작,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공범들이 구속되어 있습니다. 구형을 세게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주가조작은 소환조차 하지 않는지 이 검찰이 옳은 검찰인가, 이렇게 묻지 않을 수 없고요. 후원 얘기했는데요. 성남FC는 광고입니다. 광고를 후원이라고 하면 그거는 허위사실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코바나컨텐츠,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이와 관련해서 후원을 엄청나게 했었습니다. 이것이 정작 뒷배를 보고 한 후원들 아닌가, 이것에 대한 수사가 철저히 있어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새해 들어서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면 특검 가야 되는 부분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정한 검찰, 국민을 위한 검찰을 원하고요. 저희들은 대다수의 검찰을 응원합니다. 그런데 일부 정치적 검찰의 조작수사, 여기에 대해서 경고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수사 형평성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해 주셨고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성남FC 관련해서 어제 조사를 받았는데 어제 또 나왔던 얘기가 장남 불법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 경찰이 재수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얘기가 나오기도 했고요. 또 대장동 사건도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민주당의 행보에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영교] 제가 한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대장동은 돈 받은 자가 범인입니다. 예를 들어서 곽상도, 돈 받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남경필이라고 하는 전 경기도지사의 동생이 100억대 건물을 받았다, 이런 이야기가 보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영수 특검, 그리고 50억 클럽의 회원이죠. 그리고 또 윤석열 대통령의 아버지 집을 김만배 씨 누나가 샀습니다. 이 모든 것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장동에서 그 이름들이 나오는지 저도 신기할 따름인데요. 이런 것들을 제대로 철저히 수사하는 것이 검찰이다. 그런데 그것이 되지 않는다면 특검 가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것을 국민의 여론이 특검을 뒷받침해 주고 계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검찰에서 최근에 김만배 씨 관련돼서 한창 조사가 진행 중인데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수사에도 속도가 날지 이 부분도 지켜보기로 하겠습니다. 민주당 행보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과 함께 얘기 나눴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이슈묍이 드리는 [2023년 무료 신년운세]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 뉴스줌에서 보기
• YTN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