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겨울 전지훈련을 위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습니다. 감독으로서 첫 시즌을 맞는 이승엽 두산 감독은 많은 팬들의 환대에 "이제 다시 야구로 돌아왔다는 걸 느낀다"며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초보 감독'이라는 우려에는 "준비를 많이 했다. 모든 평가는 올 시즌을 마친 뒤 평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두산의 '명가재건'을 노리는 이승엽 감독의 올 시즌 각오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취재: 전영민 / 구성·편집: 김석연 / 영상취재: 이병주 / 제작: D콘텐츠기획부)
김석연,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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