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에 누수가 발생해 입주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입주 넉 달 신축 아파트에 물 폭탄'입니다.
주방 위 곳곳에서 물이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바닥은 이미 흥건한 상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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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주민이 찍은 영상입니다.
해당 단지 1층 공동 현관문 천장에서도 물이 쏟아져 물바다가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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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동 700여 세대 규모로 지어진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완공돼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시공사 측은 "소방 관련 스프링클러 배관이 영하 날씨에 장기간 노출돼 동파된 것 같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입주민들은 입주한 지 겨우 넉 달 된 아파트에서 이렇게 심한 누수가 발생한 게 이해 가지 않는다며 부실 공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건설사가 폭포 시공업체인가?" "어찌 이런 일이 거주자분 힘드시겠어요" "30년 된 아파트도 멀쩡한데 이게 무슨 새 아파트" 등 황당한 반응을 이어갔습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 John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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