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 중리 야산에서 난 산불이 18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날이 밝는 대로 진화 헬기와 인력 8백여 명을 투입해 오늘 오전 6시 45분쯤 주불을 모두 껐고, 오늘 잔불 정리와 감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은 어제(30일) 낮 12시 47분에 발생했으며, 순간풍속 초속 10미터의 강풍으로 산불 대응 2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68헥타르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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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미 기자(mee@c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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