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 수출된 국산 K2 '흑표' 전차와 K-9 자주포가 현지시간 31일 폴란드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습니다.
폴란드 현지에서 K2 전차가 실사격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안제이 두다 대통령을 비롯해 국방장관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폴란드는 앞서 지난해 7월 K2 전차 980대와 K-9 자주포 648문 도입 계획을 발표했고,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는 폴란드 군비청과 7조 6천억여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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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 기자(jd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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