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열차 탈선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미국에서 또 사고가 났습니다.
이번엔 미네소타주에서 에탄올을 실은 열차가 탈선했는데요.
불이 붙기 쉬운 물질인 에탄올이 누출되면서 화재가 발생했고요.
불은 8시간 넘게 꺼지지 않았습니다.
에탄올은 공기와 섞이면 폭발할 수 있고 들이마시면 기침, 어지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더 많은 에탄올이 누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근 주민 800여 명에게 대피령이 떨어졌고요.
주변 고속도로가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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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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