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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올봄 최고 기온 경신…대기 매우 건조 오늘은 완연한 봄을 넘어서 다소 덥기도 했습니다. 서울의 최고 기온은 25.6도, 광주는 26.9도까지 올라서 올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평년과 비교한다면 기온이 10도가량 크게 높은 건데요. 휴일인 내일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고 기온 서울은 26도, 춘천은 25도가 예상되고요. 남부지방도 광주는 25도까지 오르는 만큼 옷차림을 보다 가볍게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내륙 곳곳으로는 일교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으니까요. 겉옷을 챙겨서 체온 조절 잘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먼지 상황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오후 들어서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겠고요. 장기간 머물던 먼지도 해소되겠습니다. 대기는 연일 메마르고 있습니다. 영남과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해져서 화재 위험이 높으니까요. 불씨 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모처럼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고온 현상도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올봄최고 #주말날씨 #산불조심 #미세먼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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