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경력 없는 농협생명 임원진…금감원 '경영유의'
NH농협생명이 경영진의 전문성이 떨어져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유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농협생명에 대한 검사에서 경영진의 보험업 전문성 제고 등을 요구하며 경영유의 사항 3건, 개선 4건을 지적했습니다.
검사 당시 농협생명 이사들의 평균 보험업 경력은 4.8년에 불과했고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2명, 비상임이사 2명은 첫 선임 당시 보험업 경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임된 업무 집행 책임자 대부분도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출신으로 보험업 경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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