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전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렸습니다.
국군의 날 행사가 해군 기지에서 열린 것은 건군 이래 처음입니다. 이는 과거에 주로 행사가 열린 계룡대보다 넓은 공간에서 육?해?공군이 모두 모일 수 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행사가 열린 2함대사령부가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을 수호하는 곳이기 때문에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 의지를 다지는 의미로도 풀이됩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육·해·공군 의장대, 통합군기단, 각군 사관학교 등으로부터 열병을 받았습니다. 이어 우리 군 핵심 전략무기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