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쌍특검·국조' 대치…비명계 이상민, 민주당 탈당
민주당 5선 이상민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총선을 앞둔 여야 내부 사정 복잡해 보이는데요.
국회는 올해도 예산안 법정시한을 넘겼습니다.
야당이 주도하는 쌍특검도 정국 뇌관으로 꼽힙니다.
관련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어서오세요.
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조금 전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체제에 대한 비판을 탈당의 명분으로 내세웠는데요. 탈당의 변, 어떻게 들으셨는지요?
다만 무소속으로 남을지, 다른 당적을 가질지는 밝히지 않았는데요. 이 의원의 차기 행선지로는 국민의힘과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이 꼽히는데요. 언급했던 국민의힘 쪽으로 무게가 기웁니다. 시기는 언제가 될 거라 보세요?
비명계의 추가 탈당 가능성도 있을까요? 민주당 내부 사정을 보면요. 내년 총선 공천 룰과 전당대회 룰을 두고 계파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신당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당 혁신위는 조기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는 전망입니다. 당 쇄신 목적으로 출범해 기대를 키웠지만, 지도부와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데요. 지금까지의 혁신위의 역할 어떻게 평가하세요?
국회는 올해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넘겼습니다. 본회의에는 정부 원안이 자동 부의된 상태인데요. 여야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까지는 예산안 처리를 마친다곤 하지만 쉽진 않아 보여요?
예산안만 해도 좁혀야 할 쟁점들이 많은데요. 가장 큰 장애물은 '쌍특검법'입니다. 민주당은 8일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 할 방침인데요. 국민의힘이 압박하는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어떤 선택을 내릴까요?
여야 비판 수위는 더 강해졌습니다.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 지연과 관련해 여당은 민주당의 탄핵과 특검 탓을, 야당은 국민의힘의 이동관 지키기와 거부권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연말 꼬인 정국 어떻게 풀어가야겠습니까?
윤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부터 개각에 나섭니다. 총선 출마자들과 일부 장관 교체가 이뤄질 걸로 보이는데요. 특히 출마설이 도는 한동훈 장관이 이번 개각 인사에 포함될지가 관심입니다. 원포인트 개각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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