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정찰위성 발사 성공…궤도 안착 후 지상과 교신
미국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어제(2일) 새벽 발사된 우리나라의 첫 군사정찰위성이 우주궤도에 안착해 해외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는 한국시간으로 어제(2일) 오전 3시 19분에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우주궤도에 안착한 정찰위성 1호기는 발사 후 78분 만인 오전 4시 37분쯤 해외 지상국과 처음으로 교신했습니다.
군은 이번 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고성능 영상 레이더 탑재 위성 4기와 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 탑재 위성 1기 등 5기를 전력화할 계획입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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