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이르면 내일 윤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개각
윤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 상황은 여전히 시끄러운데요.
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탈당 선언한 가운데 여야 모두 내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외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정책관, 어서오세요.
윤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치인 출신 총선 출마자들이 대거 빠지고요. 관료와 학계, 전문가 출신 인사들이 내각을 채우게 될 거란 하마평이 나오고 있는데요. 2기 개각 전망,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맡은 추경호 부총리도 있어서요. 개각을 한두 차례 나눠서 발표할 가능성도 나옵니다. 특히 한동훈 법무장관의 연말 혹은 연초 원포인트 개각설이 관심입니다. 내년 1월 12일까지는 결론 날 거라 보세요?
오늘 비명계 의원 중 한 명인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예고해 온 탈당을 오늘 전격 선언한 건데요. "변질된 민주당과 유쾌하게 결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탈당의 배경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 의원, 향후 행보와 관련해 국민의힘과 제3지대 신당 합류 가능성까지 열어놨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 양향자 의원과 소통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향후 정계 개편 구도에 어떤 영향을 줄 거라고 보세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며 거취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정세균 등 당내 중진과 연합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이낙연 중심의 신당 얘기도 나오는 가운데 복귀 시점 언제가 될까요?
내일 국민의힘 혁신위가 '주류 희생안'을 공식 의결, 최고위에 건의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대해 지도부가 난색을 표했습니다. 공천 관련 사항은 혁신위가 아닌 공관위 업무라는 건데요. 혁신안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혁신위 활동 기한은 앞으로 3주가 더 남았습니다. 하지만 지도부와의 갈등 증폭으로 혁신 동력을 잃게 되면서 조기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거란 전망이 우세한데요. 종료 시점까지는 혁신위가 활동을 계속하게 될까요?
국회는 올해도 예산안 법정시한을 넘겼습니다. 여야는 9일까지는 처리하겠다고 했지만, 민주당이 주도하는 '쌍특검' 법안 상정을 놓고 정쟁이 더욱 심화하고 있는데요. 이 문제 어떻게 풀어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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