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신고 사건 등을 맡았던 국민권익위원회 국장급 간부가 숨진 데 대해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순직 인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사직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부위원장은 '명품백 사건' 처리 과정에 압력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선 고인을 비롯한 실무자가 사건 처리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는 취지로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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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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