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의 한 도로변에서 위험천만한 자전거 운전자가 포착됐습니다.
흙더미를 가득 실은 덤프트럭 옆에서 마치 속도 경쟁이라도 하는 듯 딱 붙어 달리는 자전거 운전자.
손을 쭉 뻗어 트럭 차체를 붙잡고 매달려 가듯 한동안 달리더니, 손에 묻은 먼지를 툭툭 털어내는 여유까지 보입니다.
트럭이 갑자기 멈추거나 오른쪽으로 붙으면 어쩌려고 저러는 걸까요.
이 영상이 언제 촬영된 것인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는데요.
누리꾼들은 "저렇게 달린 이유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저러다 사고 나면 트럭 운전자가 돈 물어줘야 하나", "사고는 한순간인데, 반성이 필요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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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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