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4곳·트럼프 3곳 오차범위 내 우세"
미국 대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승패를 가르는 7개 경합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 초박빙 대결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7개 경합주에서 각 6백 명의 등록 유권자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애리조나 등 4곳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노스캐롤라이나 등 3곳에서 오차범위 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합주 7곳 전체 응답자 4천7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6%, 해리스 부통령이 45%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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