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유출 논란' 연세대 "법률검토 마치면 수사의뢰"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유출 논란에 대학 측은 신속하게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현재 법률 조언을 받고 있고, 검토가 끝나는 대로 경찰에 수사 의뢰할 생각"이라며 "시험 과정에서 공정성 훼손이 있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졌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자연계열 논술시험이 치러진 한 고사장에선 감독관의 착각으로 문제지가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배부됐다가 회수되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온라인에 문제 일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대학 측은 공정성 훼손 주장에 재시험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연세대 #수시_논술 #공정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