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가 두 달째 내림세…환율·유가 하락 영향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수출입 물가가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수입 물가는 8월보다 2.2% 내려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광산품을 중심으로 원재료 수입이 3.4% 하락했습니다.
수출 물가도 8월보다 2.3% 하락해 두 달 연속 내렸습니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 환율은 1334.82원으로 8월보다 1.4% 하락했고, 월평균 두바이 유가는 배럴당 73.52달러로 8월보다 5.3% 낮았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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