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수처, 민주당과 협업하나" vs 민주 "용산 압수수색해야"
국정감사 2주차 첫날 여야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해병대원 수사 외압 의혹 등을 놓고 대치를 이어갔습니다.
공수처에 대한 법사위 국감에서 민주당은 "해병대원 사건 수사 과정이 더디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만큼 특검이 필요하다"면서 "전담 수사팀을 꾸려 용산 대통령실을 압수수색하라"고도 요구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공수처를 두고 "민주당과 협업 관계냐"라고 물으면서 "민주당이 김 여사 특검으로 가기 위한 명분 쌓기로 공수처에서 수사를 안 하면 좋겠다는 입장인 것 같다"고 받아쳤습니다.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등을 대상으로 한 과방위 국감에선 공영방송 이사진 구성 등을 놓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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