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생명체 가능성' 조사할 목성 탐사선 발사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조사할 미 항공우주국 NASA의 무인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가 지구를 떠나 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유로파 클리퍼는 미 동부시간 14일 낮 12시 6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이 우주선의 임무는 유로파가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췄는지 자세히 살피는 겁니다.
탐사선은 지구를 떠난 이후 5년 반 동안 약 29억㎞를 이동해 2030년 4월 목성 궤도에 진입한 뒤 유로파 주변을 근접 비행하며 유로파의 환경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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