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무인 사진관을 운영하는 업주가 가게에서 손님들이 성관계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제보자는 "주말 저녁 9시쯤 매장 상태를 확인하려고 CCTV를 켰는데, 사진 부스 안에서 남녀가 성관계를 했다"면서 "경찰에 신고했지만 1분 차이로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체포는 실패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문제의 커플은 카드 결제 후 사진까지 찍고 나갔고요.
업주는 CCTV 자료를 증거로 이들을 고소했다고 합니다.
충격이 컸던 걸까요.
"이번 일로 내년 초까지만 운영하고 가게를 접기로 했다"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 "무인 사진관은 아이들끼리도 오는 곳인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황당해했습니다.
누리꾼들은, "CCTV가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무인이라고 해도 남의 영업장인데"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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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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