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주한미군 A-10 공격기 24대 순차 퇴역
미 공군의 현대화 전략에 따라 주한미군 등에 배치됐던 A-10 '선더볼트' 공격기가 퇴역합니다.
미 공군은 "한국을 포함한 핵심 지역에서 4세대 전투기 업그레이드와 4, 5세대 항공기 통합 강화를 위해 A-10을 퇴역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산기지에 배치됐던 A-10 24대가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퇴역할 계획입니다.
A-10의 공백은 주한미군이 보유한 F-16의 항전체계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메울 예정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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