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外
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코미디언 김병만 씨가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7월 김씨를 폭행, 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했는데요.
사건을 넘겨받은 의정부지검은 현재까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직 기소 여부가 결정된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병만씨의 전처 A씨는 올해 초 "수년간 가정사 문제로 다투다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김씨를 고소했는데요.
김 씨 측은 폭행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동덕 여자대학교가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논의 중인 가운데, 학생들이 이틀째 본관을 점거하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400벌이 넘는 학과 점퍼가 놓여있는데요.
동덕여대 캠퍼스에 놓여진 이 옷들은 학생들이 항의의 의미로 두고 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관 등 대부분의 건물은 학생들이 점거했고, 수업은 전면 거부됐습니다.
어제 재학생 약 200명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학 전환 철회를 재차 촉구했는데요.
동덕여대 측은 공학 전환이 아직 정식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음에도, 학생들의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며 강경 대응 입장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주식은 팔고 현금을 모으고 있어 화제입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기업 버크셔가 많은 현금을 쌓아두고 있다며 그 이유에 대해 많은 투자자가 궁금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현재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은 약 3천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현금보다 주로 미국 국채 등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자가 주식매도에 나서자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버핏의 매도는 현재 주가가 높다고 평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 국채 금리가 주식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낼 것으로 보여, 버핏이 주식 매도에 나섰다는 예측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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