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법원, 피겨 이해인 '성추행 징계' 효력정지 外
▶ 법원, 피겨 이해인 '성추행 징계' 효력정지
법원이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겨스케이팅 이해인에게 내려진 중징계 효력을 정지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이해인 선수가 자격정지 3년 징계 효력을 멈춰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어제(12일) 받아들였습니다.
이해인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 제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뉘우친다"며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해인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2024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참가를 신청했습니다.
▶ 크레용팝 출신 웨이 전세 사기 피해 호소
그룹 크레용팝 출신 유튜버 웨이가 전세 사기 피해 사실을 호소했습니다.
웨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돈을 못 받고 있으니 사기를 당한 게 맞다"며,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전세 보증보험 등록을 하고 임차권 등기 명령까지 했지만 끝이 아니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세 제도를 없애는 게 맞지 않나 싶다. 우리가 무슨 죄냐"고 하소연했습니다.
▶ "상습 폭행" vs "사실 무근"…김병만, 전처와 진실공방
방송인 김병만이 "결혼 생활 중 수차례 폭행당했다"는 전처의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어제(12일) "전처는 법원에서 이혼 소송 후 재산분할로 인정된 돈을 주지 않으려고 허위 고소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이혼 판결 후에도 성인인 딸 파양에 30억 원을 요구"하고, "생명보험을 수십 개 들어놓은 사실을 이혼 소송 중 알게 됐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해 2020년 이혼했으며, 전처는 최근 한 매체를 통해 결혼 생활 수차례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니에 출시한 '한국라면'…특허청 "한국산 혼동 우려"
인도네시아 1위 라면 업체가 최근 자국에 출시한 '한국라면'에 대해 특허청이 우려를 표했습니다.
특허청은 "우리 기업이 다른 나라 언어로 상표를 등록할 수 있는 것처럼 외국 기업이 한글 상표를 출원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도 "인도네시아 업체가 출시한 '한국라면'은 소비자에게 한국산으로 오인, 혼동될 여지는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허청은 또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와 제제 대상 여부 등을 전문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최대 라면 제조사 '인도미'는 지난달 31일 뉴진스를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한국어로 '한국라면'이라고 쓰여 있는 라면 3종을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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