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김용현 사표 수리…대통령실, 국방장관 교체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신임 국방부장관 인선에 관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김용현 국방장관은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조금 전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표, 들어보시죠.
[정진석 / 대통령 비서실장]
정무직 인선을 발표하겠습니다.
오늘 대통령께서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 재가하며 신임 장관 후보자로 최병혁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명하였습니다.
후보자는 육사 41기로 1985년 임관해 22사단장 5군 단장 육군참모차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을 역임한 예비역 육군 대장으로 국방안보 분야 전반에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후방 각지의 야전 경험이 풍부한 작전 전문가입니다.
또한 헌신적 자세로 임무를 완수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원칙주의자로 장관에게 집어날 수 있는 소신도 겸비하여 군 내부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습니다.
국방 안보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 동맹에 기초하여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등 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라 판단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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