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한강, 내일 스웨덴서 첫 기자회견…11일 시상식
소설가 한강이 내일(6일),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 나섭니다.
문학·생리학·물리·화학·경제 등 5개 분야 노벨상 수상자 총 11명은 6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되는 '노벨 주간' 각종 행사에 참석합니다.
한강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후 9시 기자회견을 가진 후 노벨박물관을 찾아 소장품을 기증합니다.
8일 새벽 1시에는 스웨덴 한림원에서 작품 세계를 회고하는 강연이 열립니다.
약 1시간가량 한국어로 진행하는 강연은 사전 초청자에 한해 출입이 통제되지만, 노벨위원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11일 0시를 전후해서는 노벨 주간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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