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F4 회의…"시장 안정에 모든 수단 단행"
정부가 사흘 연속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회의, 이른바 F4회의를 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5일) 오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점검하며 "비상 계엄 사태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유동성 공급 등 모든 시장 안정 조치를 신속히 단행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경제·금융상황 점검 태스크포스, TF를 가동해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 국고채 단순 매입과 외화 환매조건부채권 매입을 통해 외화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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