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독대 마친 윤 대통령-한동훈…탄핵 정국 급물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집행 정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탄핵 정국이 요동치는 모습입니다.
조금 전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이 이뤄졌고요.
민주당은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하는 등 탄핵안 가결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오후 7시에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 표결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표결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후 3시 20분 긴급 성명을 발표하려고 했다가 취소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로 이동중이라는 소식이 있어서 성명 발표를 취소했다고 하는데요. 이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국민의힘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후, 한동훈 대표도 어제 '탄핵을 막겠다'고 당론에 보조를 맞췄는데요. 다시 이런 입장을 밝힌 결정적 계기를 뭐라고 보십니까?
한동훈 대표가 오늘 오전 긴급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계엄 당시 주요 정치인들을 체포하도록 지시했던 정황이 확인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탄핵에 찬성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고 봐야 할까요?
이런 상황에서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선포 후 싹 잡아들여 정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이었다고도 말했는데요. 하지만 국정원장은 윤대통령이 정치인을 체포하란 지시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했거든요. 주장이 엇갈리는 현재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금전 긴급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나요?
내일 오후 7시 윤 대통령 탄핵 표결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의 찬성표가 나올 것이냐,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했는데요. 탄핵안 표결 전 여야 대표가 만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해결방안 중 하나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상황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임기 단축 개헌을 제시하자는 의견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신나요?
민주당은 당초 내일 윤 대통령 탄핵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김 여사 특검법 표결은 언제 이뤄질 것으로 보십니까?
민주당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내란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이유일까요?
비상계엄 선포 후 무장 계엄군이 국회뿐 아니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도 갔는데요. 국회보다 1시간 이상 일찍, 더 많은 병력이 선관위에 투입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은 "부정선거 의혹 해소를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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